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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라디보스톡 여행 1탄
    여행 2021. 12. 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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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천공항에서 2시간이면 도착해서 유럽풍의 감상적인 분위기를 맘껏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토크는 그렇다면 과연 어떤 곳일까요?

    그곳을 그럼 지금부터 2탄으로 나누어 집중 탐구, 떠나가보시죠~~~~~

    자! 우선 블라디보스토크란 ‘동방을 지배하라’라는 뜻으로,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겸 군항입니다.

    특히 러시아 극동함대의 사령부가 있는 해군기지이며, 북극해와 태평양을 잇는 북빙양 항로의 종점이며, 모스크바에서 출발하는 시베리아 철도의 종점이기도 햅니다.

     

    .

    1992년 1월 1일부터 외국인에게 개방되기 시작한 후 블라디보스토크는 국제무역도시로 급격히 부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유럽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이런 도시가 우리 한국에서 2시간여 거리에 있는 것이죠 . ㅎㅎㅎㅎ

     

    우선 블라디보스토크의 입국은 크게 3가지를 통해 입출국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항공으로 입국하는 방법인데, 인천으로부터의 국적기인 대한항공사가 주 7회 직항 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국적기인 아예로플로트 (오로라 )또한 주 5회 운행되고 있다. 이동시간은 약 2시간~2시간 40분이면 도착합니다.

    참고로 전 러시아 항공을 탔는데~~ 그렇다면 두 시간이면 가거든요 (북한 영해를 바로 넘어가서 무지 빠름).. 근데 가는 날 비행기가 40분이 연착 출발했습니다,, 그렇다면 2시간 40분 소요되는 게 맞죠??

    근데 도착해보니 정상 도착시간 보다 10분 빠른 1시간 50분 걸렸습니다,,,,

    이건 뭐~~ 총알입니다,,, 40분 늦게 출발해도 정시에서 10분 빠르게 도착하는 서비스~~

    후들후들 합니다(북한한테 미사일 안 맞나 봐요 러시아는~~)

     
     
     

    두 번째는 항로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동해에서 출발하는 dbs 크루즈페리가 주 1회 운행되며 24시간이 소요됩니다.

    세 번째 철로로도 이동이 가능하며 하바롭스크로부터 약 12시간 이르쿠츠크로부터는 약 72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항공으로 입국 시에는

     

    블라디보스토크 신국제공항 청사로 입국하는데, 외국인은 출입국 카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나, 특히 항공으로 입국이 입국장에서 여권과 함께 출입국카드를 한 장 되돌려 주는데 이것은 한국으로 되돌아 나올 때 출국장에 다시 제출해야 하니 절대 잊어버리면 않됩니다.~~~~꼬옥

    날씨를 알려드리자면 블라디보스토크 기후는 소치와 같은 위도에 위치하지만 평균기온이 약 10도 아래입니다..

    연평균 기온은 +4.9°C 이며 여름철 최고기온은 7월의 25.7도 겨울철 최저기온은 12월 -19.8 ° C으로 매우 춥죠. 제가 현지인에게서 블라디보스토크 한겨울 사진을 봤는데 해수욕장이 얼은 모습이었는데 모래사장 앞으로 빙하 같은 얼어 덩어리가 올라와잇는 모습의 사진이었습니다,, 대 박!~~ 이건 뭐 북극도 아니고~~ㅋ

    연간 강수량은 총 818mm이며 그중 8월, 9월이 가장 많이 차지하며 겨울 동안은 가루눈으로 인해 강수량이 점차 감소합니다.

     

    자! 그럼 여기서 블라디보스토크에 여행을 하기 위해 중요한 팁들이 무엇인가 들여다볼까요?!?!

    ★일~~단은~~~~~화장실 사용 관련해서는 블라디보스토크뿐 아니라 러시아 전체 어느 도시에 가도 무료로 운영되는 공중화장실은 별로 없고, 대개가 유료 화장실이다. 입구에 요금을 받는 할머니가 앉아있어 계산을 하고 남녀로 나뉘어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요금은 15루블 (한화 약 500원)정도. 유료 화장실도 많지 않기 때문에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에 들렀을 때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이 좋아요.
    아래 사진이 자세히 보면 첫 번째 칸에 할머니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돈 받으시려고~

    ★화폐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의 통화는 루블(p)과 카페이카(k)로 불리는 보조 통화가 사용되고 있죠.

    특히 러시아 내에서는 한화 환전이 불가능하므로 출국 전 루블화로 한국에서 외환은행과 합쳐진 하나은행에 가서 환전을 해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 그렇지 않다면 유로나 US 달러를 미리 준비해서 , 현지 호텔 또는 환전소에서 필요에 따라 환전하는 방법이 제일 무난하죠.

    * 단 낙서나 도장이 없는 새 돈이어야만 합니다.

     

    ★신용 카드는, 해외 사용 가능 기능이 붙어 있는 카드로, 호텔이나 백화점, 잡화점 등 카드 가맹점에 가입되어있는 곳이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자, 마스터카드 등)

     

    ★전화

    공항, 항구에는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공중전화가 있지만 시내의 일반 공중전화는 시내 전용이 많고 호텔 룸에서 국제전화 이용 시 요금이 매우 비쌉니다. 로밍 요금은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걸 때 발신시 분당 5,060원 이고 받을 때는 1,160원 , SMS 보낼 때는 330원 정도로 매우 높으므로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 가급적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이 좋습니다.

     

    ★데이터 사용

    SNS를 통해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시에는 현지에서 유심 칩을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와 밖으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MTC 통신사매장.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보통 3시 반에서 4시쯤이면 문을 닫아요!,

    가게 되면 역시나 한국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여기 직원분과 손짓으로 유심 칩을 구매하면 되는데 2박 3일 / 3박 4일 / 4박 5일 등 짧은 스케줄 여행자분들은 일반적으로 스마트 미니(1기가, 300루블/약5,400원)정도 또는 스마트(3기가, 450루블/약8,110원)을 구매하면 충분히 여행 일정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택시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는 업무택시와 택시 업을 부업으로 하는 자가용차가 공존합니다. 택시 시스템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다만, 호텔에서 예약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서비스가 러시아어로 제공되기 때문에 러시아어를 모를 경우 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업무용 택시는 차량 위에 택시 간판을 붙이고 있으며 차체에 크게 전화번호가 쓰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내에서 손을 들어 택시 업을 부업으로 하는 자가용차를 잡는 방법도 있지만 관광객이 이용한다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추천하지 않을게요~~

    근데 재미있었던 일화를 하나 털어놓자면 제가 2편에 클럽에 대해 얘기하겟지만 "한밤중에 클럽이 어디 가 좋은가 하고 다니기 위해 아주 젊은 친구가 운전하는 부업용 택시를 잡아타고 간 적이 있거든요~ 근데 혹 갔는데 클럽에 손님이 없을까 봐 밖에서 잠깐 대기 해달라고 하구 제일 유명한 클럽에 갔지만 당일 휴일! ㅋ, 헉~~~이에 다른 데로 가자고 하면서 일단 계산을 하려고 얼마에요 하다가 ,,,마침 호텔에서 먹으려고 샤논 캔맥주 6개가 있었는데 요, 또 다른 데로 이동할 계획이니 운전사가 이번 거는 내가 샤논 캔맥주 두 개 주는 것으로 퉁~~하자는거에요 올~~~ㅋㅋㅋ 웬일이래~~ㅎㅎ 콜 ! 그랫죠~그리고 다른 한 군데로 이동하여 거기서도 대기해달라고 하고 들어갔더니 손님이 그곳은 그다지~~~ 자 다시 다른 데로 이동~~ 근데 이번에도 중간 계산하려고 했더니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니 캔맥주 2개로 퉁 ~~ㅋㅋㅋ서로 많이 웃었죠,, 오우 진정한 맥주 네스타~~ 물론 마지막 세 번째에는 우리가 원했던 곳을 찾았기에 두 번째 목적지부터 마지막까지의 거리를 계산해서 한 우리나라 돈으로 7천 원 정도로 계산하고 내렸어요,,,ㅎㅎㅎㅎ 맥주를 엄청 좋아하는 분이기도 하였지만 젊은 운전자가 자가용으로 늦은 시간에 부업 하면서 , 돈도 벌고 좋아하는 맥주 마시는 취미도 하구 그러면서 손님과 ㅋ""그냥 퉁~합시다~~~라고 얘기하는 여유 "즐거움도 함께 하는 유쾌한 추억이 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함부로 여자분들은 부업용 택시는 타는 것은 생각 잘 해보시길~~별의별 사람들이~~~

     

    ★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는

     

    ●율 브리너 동상과 생가

    율 브리너는 러시아 태생의 미국의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이며, 본명은 율리 보리소비치 브리네르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광산 기사인 아버지와 인텔리겐치아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친할머니는 몽골인이었으며, 조상 중에 로마인의 혈통을 가진 사람이 있었죠.

    그의 가장 유명한 역은 뮤지컬 《왕과 나》에서 맡은 타이의 몽꿋 왕 역으로 이 역으로 생애 4,525번의 연극 공연을 했다. 또한 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왕과 나》에서도 같은 역할을 하여 1956년 아카데미 최고 배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는 독특한 목소리와 삭발한 머리로 유명한데, 《왕과 나》에서 맡은 역할 때문에 그 머리를 한 이후로 오랫동안 자신의 특징으로 그것을 유지했죠. 1985년에 암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아르바이트 거리

    아시아의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있는 번화가로 겨울에는 꽁꽁 언 바다를 걸을 수 있으며 여름에는 해변가에서 일광 욕을 즐기는 러시아 미녀들과 거리화가들을 볼 수 있습니다.해양공원에서 즐기는 러시아 꼬치구이 요리 또한 일품이죠.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근데 제가 갔을 때는 조금 추울 때라 남자는 없고 해변에 사람도 없습니다, 폐장햇죠~~여자는 없고~

    근데 웬 남자분이 저렇게 수영하고,,,,, 어~~우~~`워

     

    ●블라디보스토크 역

    노발 로프가 설계한 블라디보스토크 역은 1907년~1912년에 건설되었으며,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종착역으로 우리나라 영화 “태풍”의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모스크바에 있는 야로슬라프 키 역 다음으로 17세기 러시아 건축양식으로 건립된 기차역이에요.

     

    ●혁명광장

     

     

    중앙광장

    (혁명전사 광장)은 블라디보스토크 스베틀란스카야대로의 중심에 위치합니다. 중앙에는 소비에트 정권 수립을 위해 싸운 병사들을 기념하는 동상이 있죠. 왼쪽으로는 벨르이돔 (White House)이라 불리는 연해지방 주정부 종합청사가 위치합니다.

     

    전승기념일 5월 9일에는 각종 퍼레이드와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그리고 무엇보다 매주 금요일에는 광장 안을 가득 메우고 일반인들이 가져온 각종 소비제품의 장터가 열리니 현지 생활 장터와 많은 젊은 러시아인들과 관광객들을 구경하는데 아주 제격입니다

    근데 제가 갔을 대는 장서는 날이 아니라서~~~흠 아쉽 아쉽~

     

    ●개선문

    1891년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블라디보스토크의 대표 유적이다. 니콜라이 황제는 오랜 전통에 따라 왕위 계승 전 여러 러시아 도시들과 세계를 여행 하였고, 그가 방문했던 블라디보스토크에 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르는 러시아의 모든 도시에 동일한 개선문을 건축하였습니다.

    구소련 정부에 의해 1927년-1930년 사이 차르(czar)통치기간 동안의 많은 유적들과 더불어 파괴되었다가, 2003년 니콜라이 2세의 135주년을 기념하면서 복원되었죠.

    ●러시아정교회 사원

    동방 정교회 중에서 최대의 교세를 가진 러시아의 정교회. 러시아어로는 Russkaya Pravoslavnaya tserkov, 영어로는 Russian Orthodox Church라고 표기. 현재의 러시아 연방에서는 그루지야 정교회를 제외하고 국내의 거의 모든 정교도를 관 할하에 두고 있습니다다. 운이 좋으면 사제들의 기도 장면을 볼 수 있죠.

    마침 일반인 한 분이기도하고 계셔서 쉬~~이 하고 사진을 찰칵~~

     

    그밖에 재미나는 관광지와 러시아에서의 먹거리 그리고,,,밤에 즐기는 문화 관련 내용은 다음 호에 2탄으로 게재~~

    하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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